제목 : 2010년 12월5일 워싱턴서 전시회 가진 김선두교수, 취화선 그림 전시

작성일 : 2010-12-08 22:01
조회수 : 308
작성자 : admin

"모던한 감각의 작품에 관심 많더군요"  워싱턴서 전시회 가진 김선두교수, 취화선 그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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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김선두 교수

“옛그림보다는 역시 모던한 감각으로 작업한 작품에 관심이 많더군요’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갖고 돌아온 중앙대 예술대 김선두 교수는 이처럼 전시소감의 운을 뗐다.
그가 전시한 것은 영화 취화선에 나온 그림들과 현대작품들. 김교수는 취화선 영화속의 그림을 그렸을 뿐 아니라 영화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를 상영하면서 그 속에 있는 그림을 소개하는 입체적인 전시회였어요. 취화선 속에는 그림뿐 아니라 한복 한옥 전통음악 끽다문화 풍속이 담겨 있어요”
이렇게 말하는 그는 미국 전시회에서 그림을 그리는 재료와 색깔을 내는 발색법 등에 대해 관심이 많더라고 전했다.

“색을 내는 발색법에도 특징이 있어요. 밑에 있는 색이 우려나오도록 하는 것인데, 마치 김치나 젓갈 삭은 맛이 우려나오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그는 색을 40-50번 칠했을 때 밑에서 색이 우려나온다고 강조했다.


Z“다음에는 문학과 미술이 어울리는 입체 전시회를 생각하고 있어요. 이청준 선생의 문학작품을 그림으로 많이 그렸습니다. 문학을 소개하며 그 그림을 소개하는 것도 할 수 있을 것같고, 서편제와 같이 영화와 음악, 그리고 그것을 그린 미술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회도 가능할 것같아요”
이렇게 말하는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뿌리는 한국에 두되 모던한 형식으로 작품을 담아내면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동양화는 이동시점이라는 것이 있어요. 한폭의 산수화에는 풍경을 보는 눈이 옮겨가는 자리가 있어요. 예를 들어 산을 볼 때는 산속의 초막에서 보고, 그 초막은 또 언덕에서 보는 식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동시점이라고 하는데 서양화에서는 없는 것이지요”
그는 미국의 관람객들이 이 같은 동양화의 특징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2010년 12월 05일 (일) 15:13:18  이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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