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미 남부 MD한인회장..영향력 있는 12명의 여성에

[워싱턴 중앙일보]
남부 메릴랜드 칼리지 선정

한미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면서 남부 메릴랜드 한인회장인 이태미(사진)씨가 남부 메릴랜드 지역 영향력 있는 여성 12명에 이름을 올렸다.
남부 메릴랜드 칼리지(CSM)내 평등 및 다양성 연구소(OIED)는 3월 여성의 달을 맞아 교육, 문화, 정치, 과학, 사회 분야 등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 12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태미 회장은 마틴 오말리 행정부 산하 아태 자문위원 역임을 비롯해 남부 메릴랜드 한인회장으로 봉사활동, 한미문화예술재단을 이끌면서 미 주류사회와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 예술을 보급, 뿌리 내리게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지역 내 양로원, 대학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찾아가는 한국문화 다리 교실을 진행, 호평을 받았다.

OIED는 오는 24일(월)~27일(목) 남부메릴랜드 칼리지 라플라타 캠퍼스에서 수상식 및 12명의 여성들을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회를 연다.

이태미 회장은 공연 시 입었던 부채춤 한복과 가야금, 장구 소품, 재단과 한인회의 각종 행사 내용을 담은 비디오 영상을 소개한다.

허태준 기자 / 기사입력: 03/11/2014 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