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화예술재단, 10주년 기념 국제미술교류전
오는 30일까지 전시회··· 5개국 교포작가 참여



한미문화예술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교류전 ‘한지의 울림’ 개막식이 12월3일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한미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축하객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하만택 성악과 교수, K-Tiger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으로 시작됐고 한미문화예술재단 이태미 이사장의 환영사, 김창준 전 미 연방하원의원, 원유철 의원, 안홍준 의원, 김성곤 의원의 축사가 진행됐고 테이프 커팅식 등이 마련됐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0일까지 국회에서 제10회 국제미술 교류전을 갖는다.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의 작가를 비롯해 케이트 오, 방조영자, 이우복, 김은정 등 독일, 스웨덴, 캐나다, 미국, 5개국 교포작가들이 참여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은 개막식에서 석용스님 이사, 케이트 오 준 이사를 재단 운영위원으로 위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제10회 한미문화축전에 헌신적으로 수고한 최승민 이사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개막식 후에는 임시총회와 후원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