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민속축전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미주류 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태 민속축전은 다문화 문화축제로, 이해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9회 아-태 민속축전이 다음 달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메릴랜드 찰스카운티 월돌프 소재 토마스 스톤 하이스쿨에서 열립니다.
아-태 민속축전은 새롭고 다양한 아름다운 다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마당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아-태 민속축전에선 제4회 미주 춘향 선발대회와 이 도령 선발대회 그리고 제1회 미주 다문화 민속 경연대회가 개최됩니다.
미주 춘향 선발대회 참가자격은 1991년 1월 1일부터 199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의 미를 전할 수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대회 신청마감은 4월 15일까지입니다,
미주 춘향 선발대회에 ‘진’으로 선발되면, 한국에서 열리는 KBS 본선 춘향선발대회에 미주를 대표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줍니다. 민속 경연대회는 1등부터 3등까지 상금과 상장을 부여합니다.
한미문화예술재단 이태미 이사장은 “올해 축전의 수익금은 한국문화센터 건립에 사용된다”며, 아-태 축전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한국전통무용공연, 사물놀이, 태권도시범 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한국 종이공예, 서예, 탈 만들기, 한식 만들기, 민속놀이 등 한국 문화 체험 한마당도 진행됩니다.
특별 출연으로 한국에서 오신 석용스님 전통 지화 꽃 만들기와 나비춤, 바라춤, 북춤 공연이 펼치게 됩니다.
이번 아-태 민속 축전은 미 연방 예술지원 위원회, 찰스카운티 예술지원 위원회, 주미한국대사관, 워싱턴 한국문화원, 재외동포재단 등의 후원으로 열립니다.
이태미
한미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남부메릴랜드한인회 회장
일시: 2014년 4월 26일(토) 오후 2시~ 6시
장소: Thomas Stone High School
주소: 3785 Leonardtown Road, Waldorf, Maryland 20601
문의: 703-598-5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