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 회장 박종복)이 제8회 워싱턴한미문화축전과 관련, 메릴랜드 찰스 카운티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습회를 열었다.
재단 측은 지난 20일 토마스 스톤 고교에서 김선두 화백을 비롯해 대금의 대가 원장현 전국립국악원장 등이 직접 참여, 고교생들에게 한국화 그리기와 대금 연주 등을 직접 경험하게 했다.
학생들은 서툰 솜씨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태미 이사장은 “미국 학생들이 직접 한국의 문화를 배워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강습회를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찰스 카운티 내 다른 공립학교로 강습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