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8회 워싱턴 한국 문화원에서 ‘서편제- 길의 노래’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한국의 세계적 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소재로 한 문학과 영화,
미술의 만남으로 한국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그 속에 담긴 한국인의 삶의 속살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전시 작품 규모: 서편제를 주제로 한 작품 27여 점
▪전시작가: 김선두 Kim, Sun-Doo (한국화가)
1. 우찬제 서강대 국문학과 교수 평론가) 소설 서편제 문학 강연
2.서편제 영화 상영
3.서편제와 관련된 국악 공연
원장현 대금 연주, 전) 국립국악원 악장, 원장현류 대금 산조,
양신승 판소리, 전라남도립국악단원. 심청가 중 심봉사 딸 찾으러가다 물에 빠지는 대목
조선하 판소리, 현)남원시립국악단 창악부 상임단원, 춘향가 중 이별가
9월 20일 찾아가는 한국 문화 교실은 탐어스톤 고교에서 12시 30부터 2시 15분까지
김선두 화백 워크숍 서편제 주제에 그림 그리기
원장현 대금 워크숍 아리랑
양신승과 조선화 판소리 워크숍 아리랑
전시와 공연 : 9월 20일 6시 30분 PM 워싱턴 한국문화원
“우리 것이 좋은 것이야”
입력일자: 2013-09-26 (목)
한미문화축전 ‘서편제…’
주류사회에 한국문화 알려
제 8회 워싱턴 한미문화 축전 ‘Korean Art& Soul’이 지난 20일 판소리를 소재로 한 영화 ‘서편제’ 축제로 열려, 한국의 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알렸다.
한미문화예술재단 USA(이사장 이태미)가 마련한 이번 축전은 이날 메릴랜드 찰스 카운티 월돌프 소재 토마스톤 고교와 워싱턴 한국 문화원에서 ‘서편제, 길의 노래’라는 주제로 그림전, 강연, 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원장현 국립국악원 전 악장은 대금을 연주하고 조선하 남원 시립국악원 단원과 양신승 전라남도 도립 국악단원은 판소리를 선보였다.
우찬제 서강대 국문학과 교수는 소설 속의 서편제와 영화 속의 서편제에 대해 강연을 했으며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과 교수는 워크샵을 통해 한국화를 알리고 서편제 소재 그림을 전시했다.
토마스톤 고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그림, 대금, 판소리로 나눠 문화축전에 참가했다.
이태미 이사장은 “토마스톤 고교에는 한국화 그림을 배우는 학생이 50명, 대금을 배우는 학생 45명, 판소리를 배우는 학생 40명이 각각 별도로 워크샵 형식으로 수업을 가졌다”면서 “워크샵을 마친 학생들과 교사들은 학교 강당에서 한국의 문화를 익히고 즐겼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