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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5회 워싱턴 한미문화축전

Home 2010년 제5회 워싱턴 한미문화축전

가을의 한복판, 한국적인 멋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전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미문화예술재단 USA와 한국 문화원은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공동 주최로 영화 취화선에서 그림을 그린 김선두 선생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그는 영화에서 주인공 최민식을 대신하여 오원 장승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전시는 그의 영화 속 그림들과 최근 현대 회화 작품들을 꾸며졌습니다.

영화 취화선은 <2002년 제5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이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매력 중 하나는 거침없는 붓놀림에 따라 하얀 종이에 생동감 있게 한국화가 그려지는 장면입니다.

취화선에서 임권택이 거듭나고자 하는 예술가로서의 장승업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살았다면, 김선두는 또 한 명의 못다 이룬 자로서의 치열한 장승업이 되어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전시는 영화 속에서 스쳐 지나간 그림들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왕림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고, 준비된 만찬과 한국적인 멋이 흐르는 그림에 흠뻑 젖어보시길 기원합니다.

한미문화예술재단USA 이사장 이태미 드림


김선두의 <취화선, 흐르는 꿈과 노래>전은 영화 취화선에서 그린 그림들과 현재 그가 그리는 현대 회화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 영화 취화선은 세계적 영화 감독인 임권택의 98번째 영화이다. 김선두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 최민식을 대신하여 장승업의 그림들을 그렸다.

그는 서울대 교수이자 서울대 박물관장을 역임한 이종상교수의 추천으로 이 영화 작업에 참여하였다. 그는 당시 한국화의 위기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절감하던 차에 이 영화를 통해 한국화의 멋과 아름다움, 그리고 현대 회화로서의 한국화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자 댓가도 받지 않고 아무런 조건 없이 흔쾌히 참여하였다.

그는 영화에서 많은 그림을 그렸다. 모두 78점. 영화 속에서 재현한 작품 17점과 배경으로 쓰인 그림 61점을 합한 것이다. 이는 세계 영화역사상 한 영화에서 그림 그리는 장면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유래가 없는 것이기도 하다. 임권택감독이 영화에서 한국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작정하고 영화에 담고자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취화선의 그림들은 영화의 줄거리에 따라 그림의 주제와 소재는 물론 재료기법이 다르다. 영화의 흐름에 따라 그림을 주의 깊게 본다면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라하겠다. 그는 이 영화에서 한국화의 여러 가지 소재와 재료 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인물화와 산수화, 화조화, 영모화, 기명절지화, 초충화를 그리고, 수묵기법, 수묵담채기법, 장지기법 지두법 등을 구사하고 있다.

오원 장승업은 조선의 대화가로서 많은 그림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그의 그림들은 조선말 하나의 트랜드였던 중국 그림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 점은 참으로 아쉬운 점이기도 하다. 하여 영화에서는 자기의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장승업을 그리고 있다. 영화에서 감독이 하고자 하는 말은 못 다 이룬 자의 거듭남이다. 이는 자신의 예술적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끈질긴 예술혼의 또 다른 표현이다.

작가 김선두도 스승과 그림의 계보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장승업에 닿아있다. 장승업의 작가로서의 못다 이룬 꿈과 종이 위에서 부르고자했던 노래들이 맥맥히 흘러 그의 그림에 흐르고 있다. 그는 영화 속 장승업이 그렇게 원했던 한국적인 그림을 추구하고 그리는 사람이다. 그의 그림들은 고향의 대지로 부터 비롯되었다. 최근 그는 우리 전통 회화 기법인 장지 기법으로 <느린 선의 꿈과 노래>라는 주제의 예술적 핵을 더욱 깊고 넓게 천착한 그림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적 미학에서 세계적 미학으로

제55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임권택 감독의 98번째 영화 <취화선>은 혼란스런 조선시대 후기 불꽃같은 인생을 살다간 오원(吾園) 장승업의 예술과 사랑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장승업은 단원(檀園) 김홍도, 혜원(蕙園) 신윤복과 함께 조선조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천재화가. 그는 중인으로 추정되는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일찍 부모를 잃고 거지처럼 떠돌다 역관 이응헌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게 된다. 이후 이응헌의 집에 보관된 그림을 어깨 너머로 보고 똑같이 흉내낸 그림으로 재능을 인정받게 되어, 본격적인 화가의 길을 걷는다. 천재적인 기량과 왕성한 창작욕으로 한양 문화계의 총아가 되고 고종으로부터 벼슬까지 받지만, 결국 거절하고 천하를 떠돌다 1897년 생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단에서 오원에 대한 평가는 김홍도나 신윤복에 비해 인색하지만, 그가 산수, 인물, 화조영모화(꽃과 새 그리고 동물을 그린 것), 기명절지(그릇과 꺾인 가지를 조화시킨 그림), 사군자 등에 두루 능했다는 것, 그가 일생 동안 끊임없이 작품세계를 변화시켜 나갔다는 것, 그리고 후대 한국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 정도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장승업에 대한 평가다.

영화 <취화선>의 가장 큰 매력은 빼어난 영상미에 있다. 하늘을 새까맣게 수놓는 새떼와 황금 물결 넘실거리는 억새밭, 끝없이 펼쳐진 들판, 눈발 날리는 개펄 등 전국 곳곳을 두비며 담아낸 한국적인 영상미에 절로 감탄사 흘러나올 정도.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을 위해 22억원을 들여 2천500여평 부지에 세워진이 야외 세트에 19세기말 서울 종로 거리를 옮겨놓음으로써 영화의 완성도에 크게 기여했다.

날렵한 붓놀림에 따라 하얀 화선지에 하나둘씩 선과 점이 채워지면서 우아한 한국화가 완성되는 장면을 솜씨있게 카메라로 포착한 것도 미술관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즐거움. 이번 작품을 통해 장승업처럼 살고, 장승업처럼 생각하려고 애쓴 사람은 비단 주연배우인 최민식뿐만이 아니다. 영화에서 장승업의 손으로만 나온 중앙대 김선두 화백은 8개월간의 촬영기간 동안 수백 점의 그림(영화 속에서는 60여 점의 그림만이 등장한다.)을 선보이며 오묘한 동양화의 신비스러움을 고스란히 재현해 냈다.

김선두 화백이 영화 속에서 한장 한장의 화선지를 놓고 장승업의 그림을 재현하려고 애썼다면 임권택 감독은 스크린이라는 큰 화선지에 새로운 한국화를 그려내는 데 정성을 다했다. 그가 이 작품을 구상해서 완성하는데 무려 20년 가까운 세월이 걸렸다.(조은성-취화선 영화평)

*취화선을 졸업하며

2002년 〈제5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이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취화선〉은 그의 98번째 작품으로 40여 년간의 예술혼을 인정받게 되었고, 세계적인 거장으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이는 임 감독 개인의 영광이기도 하지만 우리 문화계의 영광이기도 하다. 그리고 예술적인 의미에서도 한국적 아름다움의 승리라 할 수 있다.

〈만다라〉이후 〈서편제〉〈태백산맥〉〈춘향뎐〉 그리고 이번〈취화선〉까지 임권택 감독은 우리 민족의 삶에 내재된 아픔과 정한을 따뜻한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탁월한 한국적 영상미로 끊임없이 영화 속에 구현해 왔다. 나는 임 감독의 영화에서 우리 한국화의 나아갈 바른 길을 본다. 그는 우리만이 지닌 한국적 소재와 영상을 부단한 영화적 실험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결국 현대회화의 문제도 민족의 정체성과 현대성의 적절한 조화에 그 답이 있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지난 일 년 동안은 영화〈취화선〉을 위해 오원 장승업(1843∼1897)의 그림 속에서 살았다. 국민배우 최민식이 온몸으로 오원의 삶을 연기했다면 나는 붓으로 오원의 그림을 연기하였다. 영화제작에 일조하기 위해 참여했지만 오히려 지난 1년은 내가 그림공부를 진정으로 배웠던 소중한 기간이었다. 내가 영화 속에서 재현한 오원의 그림만 해도 20여 점, 그밖에 소품으로 쓰인 그림이 50여 점, 하여 모두 70여 점이 넘는 그림을 영화〈취화선〉을 위해 그렸다. 완성된 그림을 위한 애…J은 파지만 해도 1천여 장은 족히 넘지 않나 싶다.

오원을 비롯한 우리 선대의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을 임모하거나 방하면서 배운 것이 많다. 우리 옛 그림에서 먹의 중간 톤이 지닌 깊이감과 농묵으로 짚어주는 악센트의 멋스러움, 그리고 중국화나 일본화에 비해 파필의 절묘함에서 오는 힘과 자연스러움을 다시 한번 확인 하였다.

무릇 그림이란 동서양을 불문하고 힘이 넘쳐야 아름답다. 오원의 그림이 지닌 생동감은 대단하다. 잘 알다시피 그의 화풍은 그가 지닌 성격만큼이나 호방하고 활달하여, 형태의 과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매우 치밀하고 정확한 필묵 묘법에도 능하였다. 이는 그가 항상 술에 쩔어 그림을 그린 것만은 아니었다는 걸 말해준다. 필력이 있다함은 호방함만을 뜻하지 않는다. 그 바탕엔 1mm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섬세함이 있어야 그 기운 생동함이 허술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오원은 산수·인물·화조·영모·기명절지·사군자 등 다양한 소재에 두루 능하였다. 그는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우리 미술사에서는 약간 과소평가되는 면이 없지 않다.

그의 화풍이 중국풍이 문제인데, 이는 그가 살아내야 했던 역사적 현실만큼이나 회화적 토양 또한 불행했기 때문이다. 조선 말기의 회화는 추사 김정희를 중심으로 한 문자향 서권기의 남종화풍이 크게 유행하였다. 이는 사의를 존중하고 형사를 경시하는 남종문인화를 크게 발전시켰으나, 진경산수화와 풍속화 등 윌 고유 화풍의 발전을 가로막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만약 오원이 단원이나 겸재만큼이나 시대를 잘 타고났더라면 그에 대한 평가는 분명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취화선〉작업에 동참하면서 느낀 점은 오원이 꼭 중국화풍에 평생 갇혀 있지만은 않았다는 것이다. 그의 전성기와 말년의 작품에서는 분명 우리 회화의 특색인 거친 필법에서 유래한 암석기와 천진스럽고 넉넉한 관용의 미가 감지돼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한 작가의 작품이 그가 처한 환경과 대대로 유전되는 미감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 준다. 〈호취도〉는 그의 천재성과 대담한 필묵법을 동시에 보여준다. 매서운 눈매와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을 지닌 두 마리 매는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이한 점은 그가 영향받았다는 중국화가 임량의 매 그림에서는 매가 그냥 매로 보이는 반면, 이〈호취도〉의 매는 매보다는 인간 장승업의 채취가 더 진하게 풍긴다는 점이다. 이런 점이 그가 중국의 화풍에서 얼마쯤은 벗어나 있으며, 그도 어쩔 수 없는 조선의 화가였다는 점으로 읽히는 것이다.

내가 〈취화선〉의 작업에 동승하게 된 것은 대중적인 영향력이 큰 예술매체인 영화를 통해 우리 그림이 지닌 멋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영화임에야. 〈취화선〉은 한 장의 뛰어난 산수화 같이 영상미가 수려한 영화다. 임 감독의 작품 중에서 가히 최고라 할 만하다. 풍광의 유려함과 더불어 오원의 수묵화가 지니고 있는 기운생동은 시각적인 면에서 이 영화를 이전의 다른 작품보다 더욱 힘있는 영화로 만드는 데 단단히 한몫 거들고 있다. 하지만〈취화선〉이 한국화의 다양한 볼거리를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그림의 멋을 한껏 보여주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영화라는 매체가 가진 한계 탓이다. 따라서〈취화선〉은 어떤 점에서 우리 그림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라 할 만하다.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촬영기간은 고통의 나날이었다. 변변치 못한 내 그림 하나 그리기도 힘겨운 판에, 조선 말의 대가 오원 선생의 그림을 재현한다는 것이 처음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고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던 것은 임권택 감독의 인간적인 향기 덕이었다. 동서고금의 모든 대가들의 작품에는 티나지 않는 은은한 향기가 배어 있다.

그리고 그 향기는 그 작품을 만든 작가에서도 같은 향이 나기 마련이다. 정호승 선생의 시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를 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는 구절이 있다. 앞의 시구처럼 임 감독 영화의 향기는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젊었을 적의 신산스런 삶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다. 깊은 향기는 한 번에 그 진가를 알 수 없는 것처럼 영화〈취화선〉은 다시 보며 또다시 새롭게 다가오는 신비로운 영화이다. 임권택 감독의 아픔이, 아니 우리 민족의 정한이, 그리고 여유와 해학이 이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보석처럼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김선두)


김선두 작가 ‘취화선, 흐르는 꿈과 노래’

1. 김선두 작가 소개와 작품세계

Kim Sun Doo is Professor of Art and Chair of Painting at Chung-Ang University, Korea. He also received a B.F.A. and M.F.A. from Chung-Ang University, Seoul. Along with his extensive exhibition record, Kim also created imitations of works by nineteenth century Korean painter Seung-ub Jang for the film Chi-Hwa-Seon: Painted Fire, for which Im Kwon-taek won Best Director Award at the 2002 Cannes Film Festival.

Sun Doo Kim uses Jang Ji technique with ink and pigment on Korean paper and canvas. This is executed with brush in fanciful calligraphic marks, fields of color and Rorschach-like characters that include additional embedded color areas. Close attention reveals that each silhouette is made up of fragments of heavy rice paper from which he cuts out images exposing the surface beneath. Kim’s rural childhood and lived experience in the southern province of Korea are given visual form as his humor and wit inform the energy of the larger primary brushwork. Also, there are bonus narrative elements that frequently put in a good word for nature.

No matter what his individual life situation or concept of consciousness, Sun Doo Kim functions within a larger setting where globalization is more and more becoming the condition of cultural production. For Kim this is not instinctively a matter of concern since, for him, the global still exists in tension with the local. Kim’s art specifically exemplifies this situation, as he engages both home-grown traditions and the traditions of other cultures.

2. 이주헌 Lee, Joo-Heon (an art critic) 평문 중에서

Though he pursuits the essence if traditional art persistently, he shows open minded heart to the frontier experiment. Besides he positively mobilize various modern techniques such as dismantled envelopes or boxes being projected into the canvas or cut off ink-stained paper and make black canvas under it. Though these elements do not collide with theme consciousness or stick to tradition, but by being combinated together showing his excellent technigues.

In addition, we need to notice his Janji(mulberry paper)-technique that when he paint colors on paper, he does tens of times so that the colors could show very profound vibration. As matter of fact, the paper itself is not neutral canvas. The mulberry paper represents very strong Korean indigenous odor like bean paster and has its own gross, colol, and tone. It is very difficult to paint without destroy this quality of paper’s strong, stark kind.

Many painters in many cases destroy paper’s quality completely or being dragged by it. But Kim, Sun-Doo’s rather heavy, civil color scheme and personality full of lines overcome such a quality if the paper. His Janji(mulberry paper)-technique was very successful till now since he is very good at treating the paper as he does his Korean students. Therefore his possibility of the Jangji technique will be further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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